- 아이폰4S 11월 11일 국내 출시(사진=연합뉴스)
SKT와 KT는 애플의 최신 제품 ‘아이폰 4S’를 오는 11일 공식 출시하고, 4일부터 사전가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.
애플이 지난 10월 4일(현지시간) 발표한 아이폰4S는 듀얼코어 A5 칩을 탑재해 처리 속도 및 그래픽 성능이 대폭 향상됐다. 아울러 향상된 렌즈 및 풀HD급 1080p 화질의 영상촬영을 지원하는 고성능 카메라도 장착했다.
아이폰4S 출시와 함께 선보이는 iOS 5는 애플의 최신 모바일 운영 체제로 200개 이상의 새로운 기능이 제공한다.
특히, 사용자의 아이폰, 아이패드, 아이팟터치, 맥 또는 PC 등의 여러 스마트기기와 자동 연결되어 무선으로 클라우드서버에 콘텐츠를 저장하고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서비스인 ‘아이클라우드’를 지원한다.
KT는 아이폰4S의 출시일인 11일 오전 8시부터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 kt 사옥 1층에 위치한 ‘올레스퀘어(olleh square)’에서 아이폰 4S 공식 런칭행사를 개최한다. 아울러 올 연말까지 기존에 사용하던 아이폰3GS를 반납할 경우, 반납한 단말 상태에 따라 4만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구매 가격을 할인 받을 수 있다.
SKT는 트위터를 통해 “아이폰4S 출시에 맞춰 업그레이드된 데이터 고속화 기술 W-SCAN을 11월 중 데이터 트래픽 집중 지역(수도권 및 핵심 15개 지역)에 구축 완료 예정”이라면서 “AS시 고객 비용부담 경감을 위해 국내 이동통신사 중 유일하게 아이폰에 AS 비용 할인 프로그램을 적용 중이며 우량고객은 SK텔레콤 공식 AS센터에서 연간 최대 10만원까지 비용을 할인해준다”고 전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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